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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유화물감

by 여니여니요니 2020. 12. 10.

안녕하세요. 

여니 요니입니다. 

 

오늘은 유화물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술은 종류도

많도 도구도 많이 필요한데요. 

요즘 말로 템빨입니다. 

 

어떤 물감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수채화, 유화, 아크릴 화등 종류가 다르고 느낌도 다릅니다. 

청색은 청금석, 녹색은 공작석이나 청옥 이외에도 금, 산호, 수정 등을 갈아서 물감을 만들었기 때문에

중세 유럽에서는 금보다 비쌌던게 물감이었죠. 

 

유화물감은 15세기 중세 르네상스 시대 이후 유럽에서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초기 유화물감은 여러 화가들이 스스로 배합해서 기름에다가 안료를 섞어 유회 구를 만들어 사용하였는데요. 

그것이 점차 발전하여 유화물감을 발전시킨 겁니다. 

대부분 보석등을 사용해 점차 고갈되고 있어 매우 비싼 편이었습니다. 

 

물감에는 크게 전문가용과 학생용이 있습니다. 

전문가용은 고유의색을 내기 위해 최고급 안료와 미디엄을 사용합니다. 

안료 중에는 중금속 같은 독성물질도 들어있기 때문에  그림을 그리면서 먹으면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물감 이름에 HUE가 들어간 것은 그 색과 비슷하며 독성이 없거나 싼 물질로 대체된 색입니다. 

 

초기에 사람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전색제는 달걀노른자였습니다. 

달걀노른자만 뽑아내서 안료와 함께 섞어주고 거기에 식초와 물 or 백포도주를 섞어주면 점성이 있는 물감이 만들어집니다.  달걀노른자는 단백질 덩어리로 식초와 공기가 중 산소와 반응하면서 점점 변성되어 고체로 굳게 됩니다. 

이렇게 노른자를 전색제로 사용하여 그린 그림을 템페라라고 하며 이탈리아어로 섞다의 의미입니다. 

 

템페라 덕분에 벽화,목판에도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템페라의 단점은 평면적이고 단순한 느낌을 주며 사실적이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유는 달걀노른자때문인데 템페라 물감이 칠해진 표면 위에 빠르게 고착되어 버려 화가들의 표현력에 방해가 되는 요소입니다. 그 시대에 달걀은 상류층만 먹을 수 있는 식품이었기에 달걀노른자로 물감을 만든다는 것은 사치스러운 일입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물감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전색제를 만들 방법을 찾습니다. 

 

 

시간이 흘러 템페라 물감의 색상과 국

기를 조절하기 위해 식

물성 기름중 하나인 아마인유를 물감에 조금씩 섞어 썼고, 

 나중엔 달걀노른자없이  안료를 아마인유에만 풀어 그림을 그려 보았는데 그 결과가 좋았습니다. 

아마인유가 시간이 지나면 고체로 굳게 되어 안료를 표면 위에 고착시켜 전색 제로 활용될 수 있었는데  사람들은 전색제가 기름이었기 때문에 '유화'라고 불렀습니다. 

 

유채화라고도 하며 유화물감을 풀었는 용제, 캔버스패널등에 그린 그림을 유화라 합니다. 

유화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으며 두껍게 바르고 얇게 칠하거나 다양하게 재질감의 표현도 가능합니다. 

또한 제작 중의 색과 마른 뒤의 색 사이에 변화가 없는 점등은 다른 회화기법들과 크게 다릅니다. 

 

18세기 이후 여러종류의 첨가물을 가지고 새로운 재질감을 나타낼 수 있어 화가가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회화기법으로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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