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감알아보기 _ 과슈물감!

과슈 물감의 특징

 

최근 과슈 물감이 몇 년 전부터 유행(?) 알려지기 시작했고 

많은 분들이 과슈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죠.

 

오늘은 과슈 물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슈란?

수용성 아라비아고무를 대재로 안료와 혼합 안 불투명 수채 화구, 이것을 써서 그린 그림을 얘기합니다. 

투명 수채화에 있어서 하이라이트나 밝은 색은 종이의 흰색을 이용해서 만들지만 백색화 고를 섞어서 만듭니다. 

마르면 색이 선명하고 밝게 변하며 윤기 없는 차분한 소 쟁입니다. 

서양 중 세시 개의 삽화 장식이나 16-18세기의 세밀화에 쓰였고 오늘날에 많이 보급되었습니다. 

 

과슈는 1) 수채화 슈 2) 아크릴 슈가 있습니다. 

오늘은 수채화물감과 비슷한 수채화 슈의 특징과 차이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슈 물감은 수용성으로 물을 사용하여 농도를 조절합니다. 하지만 수채화와는 달리 불투명이며 선명한 색감을 나타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채화물감은 18세기 영국에서 많이 사용하여 발전하였지만 보통의 유럽 국가들은 수채화=과슈 물감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과슈는 제가 해볼 땐 수채화보다는 똑 떨어지는 느낌, 깨끗한 느낌이 많이 나면서 따듯한 느낌도 많이 나는 물감인 거 같아요~ 일러스트 느낌 , 동화적 느낌이 많이 납니다. 여

 

제 저번 글에서 수채화 특징을 알아보면서 알브레히트 뒤로 '산토끼' 이런 것들도 수채화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지금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수채화와는 느낌이 다른데 어떻게 저렇게 색칠했지?라고 생각하신 분들도 있으실 거 같은데요. 대표 과슈 물감을 사용한 화가는 마르크 샤갈이 과슈를 쓰면서 유명해졌지요. 샤갈 그림을 보면 선명하면서도 동화적인 느낌도 많이 나는 게 특징이죠, 색도 선명하고요~

 

과슈는 흰색 안료를 첨가하여 불투명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물을 너무 많이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 수채화는 물 조절로 여러 가지 표현이 가능하지만 과슈는 너무 묽으면 표현이 힘들어집니다. 

물을 사용하여 농도 조절을 하는 게 아니고 화이트 물감을 넣어 색 조절을 해주셔야 하는데 보통 징크 화이트, 퍼머넌트 화이트(티타늄)를 사용합니다. 보통 명도 조절을 할 때는 징크 화이트, 색감을 화사하게 조절할 때는 퍼머넌트 화이트를 혼합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과슈 물감을 주의사항이 있다면 과슈는 건조되면 아크릴 물감 같은 표현으로 보입니다. 

아크릴 물감은 반광이라면 과슈는 무광에 더욱 가깝습니다. 또한 과슈 물감은 유화, 아크릴처럼 덧칠은 안됩니다. 

이런 점은 수채화물감이랑 비슷하지요.  제 생각에는 아크릴+수채화물감을 섞어놓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물 조절을 잘하면 수채화 느낌도 나면서 아크릴 느낌도 나서 특이한 질감 표현도 가능할 거 같아요. 

 

과슈 물감은 고체, 액체, 젤리, 통에 들어있는 과슈 물감도 있습니다. 

과슈 물감의 종류는 다음 시간에 알아보도록 할게요. 

과슈그림 도전해보시는거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