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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파스텔(오일파스텔, 파스텔의종류와 사용법)

by 여니여니요니 2021. 1. 18.

 

파스텔(오일파스텔, 파스텔의 종류와 사용법)

오늘은 초등학교때부터 써오던 우리에게 익숙한 파스텔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들이 파스텔 참 많이 좋아하는 거 같아요~ 느낌도 특이하고 손으로 슥슥 문지르면 잘 번지고 

이쁜 색도 많으니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거 같아요!

 

 

[파스텔의 뜻과 역사]

빛깔이 있는 가루 원료를 길쭉하게 굳힌 크레용으로 원료로는 옛날부터 석고 또는 질이 좋은 점토로 만들었으나 지금은 물에 거른 탈산 석회로 만듭니다. 

 

파스텔화는 말그대로 파스텔로 그린 그림을 파스텔화라고 합니다. 

파스텔을 유행시킨 사람은 베네치아 출신의 여성 화가 로살바 카리에라입니다. 

로살바 카리에라는 포근하고 동화같고 사랑스러운 그림을 그려 유명해졌고 파스텔을 최조 도입한 최초의 인물로 18세기 초 그녀가 파리에 머무는 동안 프랑스 상류층 그리면서 유명해졌습니다. 

 

 

[파스텔의 종류]

- 가루파스텔 

1) 소프트 파스텔

2) 하드파스텔

 

-오일파스텔

-수채 파스텔

1) 일반 수채 파스텔

2) 수채 오일파스텔

 

 

파트텔은 소프트, 하드 파스텔로 나눌 수 있는데 경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소프트 파스텔은 경도가 낮으며 색이 부드럽게 표현되어 넓은 면적에 표현하기 좋습니다. 

하드 파스텔은 경도가 높고 밑그림과 세부묘사에 사용되며 소프트와 같이 사용하면 더욱 멋지게 표현 가능합니다.

 

파스텔은 건조가 따로 없고 착색이 완벽하게 되지 않기 때문에 픽사 티브를 표면에 뿌려 묻어나지 않게 합니다. 

위의 소프트와 하드 파스텔은 안료와 초크, 아리비아 검을 섞은 반죽을 건조해 만들지만 오일파스텔은 안료에 왁스와 

린시드 오일을 섞어 건조하여 만든 파스텔입니다. 

 

오일파스텔은 크레파스 느낌으로 종이에 착색도 잘되며, 파스텔의 단점인 가루 날림도 적습니다. 

강한 색감과 거친 표현이 가능하며 유화물감처럼 굳거나 마르지는 않습니다. 크레파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수채 파스텔은 수용성 바인더를 사용하여 제작하는 파스텔로 일반 수채 파스텔과 채색 후 물을 녹여 사용하는 수채 오일 파스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수채 오일파스텔은 기존의 오일파스텔처럼 건조되지 않는 점과 경도가 비슷합니다. 

기존 오일파스텔은 테레핀을 사용해 휘발성 보호제를 사용하지만 수채오일 파스텔은 물로 녹여 파스텔을 쓸 수 있습니다. 수채 파스텔은 기존의 파스텔의 혼색이 어려운 점을 물감과 같이 물을 사용하면 쉽게 색이 섞여 투명 수채화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파스텔의 단점]

 

파스텔의 단점은 무엇일까요? 보통의 우리가 쓰는 소프트, 하드 파스텔은 사용 시 가루가 생기는데 가루는 불어서 날리면 안 됩니다. 파스텔 안에는 중금속 안료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좋지 못하니 호흡기에 안 들어 가게 유의해주셔야 합니다. 손으로 모아서 버려주세요~

 

파스텔은 손에 잘 묻기 때문에 장갑을 끼면 좋고 손으로 문 지는 것보다 휴지로 문지르는 게 좋습니다. 

꼭 장갑을 끼고 작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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