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의 반전 10화 (펜트하우스시즌2)

반전의 반전 10화 (펜트하우스 시즌2)

 

10화는 반전의 반전이었던 것 같아요...

1초도 눈을 돌릴 수 없었던 10화였습니다!!

 

 

출처:sbs 펜트하우스 드라마 캡쳐화면(이하 동일)

1. 배로나의 죽음의 전말

 

배로나의 죽음의 전말이 밝혀졌는데요. 

배로나를 죽인것을 바로 주단태로 석경이가 대상을 못받게 되자 우연히 쓰러져 있던 

배로나를 보고 살려달려고 하던 배로나 머리에 트로피를 박아버립니다. 

주단태도 자식의 일이라면 눈에 뵈는 게 없었던 거였죠. 

주단태의 잔인함을 한번 더 확인시켜 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이미 예상이 되었던 일이라 그다지 놀랍진 않았습니다 ㅠㅠ 표정이 정말.. 

 

 

 

2. 오윤희와 천서진의 단합?

 

하은별이 기억을 되찾으면서 천서진에게 어깨로 휘둘렀는데 그렇게 죽을지 몰랐다고 고백하며

머릿속에 어떤 멜로디가 떠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배로나는 트로피에 머리가 박혀 죽었던 천서진은 이상함을 감지하게 되고 주단태의 핸드폰 벨소리와 

같아 주단태가 얽혀있음을 직감하게 됩니다. 

천서진은 오윤희에게 은별이의 죄를 고백하며 도와달라고 하는데 오윤희가 천서진의 손을 잡을지는 미지수입니다. 

 

 

 

2. 배로나는 하윤철의 딸이었다. 

9화에서 경찰서 잡혀간 하윤철이 은별이를 위해 자신이 진범이라고 하면서 구치소에 갇히게 되고 

오윤희는 하윤철에게 배로나가 하윤철의 딸임을 고백합니다. 

설마설마했지만.... 진짜 하윤철의 딸일 줄은.. ㅎㅎㅎ

하윤철은 현실을 부정하며 진실을 말해달라고 하며 울부짖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3.배로나는 살아있었다. 

방송 말미 로나가 석훈이에게 영상통화를 거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전 정말 로나는 죽었을 줄 알았는데... 이건 정말 반전이었습니다. 

한편으론 어떻게 배로나가 살아있냐고 하면서 너무 현실성이 없다는 지적도 있을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과연 로나는 로건리가 살려놓은 것인지 오윤희는 정말 모르고 있었는지 저는 그게 젤 궁금하더군요. ㅎㅎ

 

4. 주단태의 돈을 다 털어버리자!

천서지구의 개발이 동네방네 소문이 나면서 온갖 사람들이 천서지구에 투자를 하게 됩니다. 

특히 오윤희 땅으로 되어있는 천서지구 12번지는 땅값이 어마어마하게 올랐고, 나애교는 땅을 경매에 붙이자고 합니다. 

결국 나애교는 주단태의 돈으로 500억에 땅을 사게 됩니다. 

제 생각엔 주단태의 돈을 털기 위해 일부러 땅값을 최대한으로 올려 땅을 사게 만든 것 같습니다. 

주단태가 나애교에 의해 어떻게 털릴지 궁금해집니다. 

 

 

 

5. 나애교=심수련

 

10화에서는 나애교가 심수련이라는 것이 정확히 밝혀졌습니다. 

계속 로건리와 오윤희에게 마저 숨기고 나애교인척 살아가며 주단태곁을 맴돌며 주단태와 나애교의

비밀을 캐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어떤 물건으로 인해 로건리는 나애교가 심수련이라걸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드라마에서는 반전의 반전도 있었고 너무 억지스러운 것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주단태는 이 모든 걸 어떻게 생각해서 행동을 하는지.. 거의 신적인 촉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즌2가 거의 마무리가 되어 가고 있는데 1화보다 떡밥 수습하느라 전개가 훅훅 지나가는 거 같아요. 

다음주도 어떻게 기다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