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미술학

[아동 미술학]

 

아이들에게 미술은 자기표현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미술은 모든 표현이 다능하며 모든 표현을 의미 있는 것으로 보고 존중합니다. 

아이들은 글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움으로 그림으로 자신의 맘과 행동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 속에서 창의력이 나오고 무한 상상의 세계로 빠질 수도 있죠. 

 

미술은 아이들의 자아표현의 한 방법으로 그만큼 미술교육도 필요합니다. 

게겔이나 게트만같은 학자들은 인간 학습의 80%는 시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공각적, 시각적 사고를 육성할 수 있는 교과는 미술밖에는 없습니다. 

 

미술이라고 하면 그리고, 만들고, 꾸미고, 느끼고, 만지고 등등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것들을

형태로 만드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술은 왜 배워야 할까요?

 

 

1) 최근 2000년대 들어서 창의력 사고 키워주기 열풍이었죠. 

창의력이 21세기를 이끌어 갈 원동력이 되고 5~10세 사이에 창의력이 발달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때문에 이 시기에 미술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을 조합, 분석, 조형 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그림뿐만 아니라 만지고 느끼고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아이들의 두뇌발달도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손가락 사용은 특히 뇌를 자극시키는 데는 최고죠. 

 

3) 경험을 통한 기억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림을 그리다 보면 갔던 곳, 느꼈던 것, 보았던 것 등을 통해 

기억을 되풀이시켜 기억을 향상하는데 좋습니다. 

 

4) 자신의 욕구를 표현함으로써 정서를 안정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어린들도 취미미술을 통해 힐링하고 스트레스를 

날리듯이 아이들도 스트레스를 해소시키소 그 안에서 욕구를 충족시켜 줍니다. 

 

5) 그림을 스스로 완성시키면 스스로 해결함으로써 성취감, 자심 감, 책임감을 갖게 됩니다. 

 그림은 누가 해주는 것이 아닌 자신 스스로 완성해야 하므로 그 속에서 보람과 성취감이 커지게 되어 자신감도 높아집니다.

 

 

6) 또한 관찰력도 좋아지게 되는데요. 사물을 보고 탐구, 실험하고 느낀 점을 표현해 관찰력이 좋아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이렇듯 미술은 아이들에게 있어서 꼭 필요한 필수 요소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을 어떻게 알려주고 표현하게 해야 할까요?  3살 아이가 사람, 사물을 그릴 수 없듯이 아이들 나이별로 표현하는 방법이 다릅니다. 

그 시기대로 미술을 알려주면 좋을 거 같아 정리해보았습니다.  

 

난화기(2-4세)

이때부터는 자아표현을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손의 근육 운동과 그 결과로 생긴 선들을 발견하고 즐기는 단계

이 시기에는 크고 작은 원을 연속적으로 그림은 시기입니다.

 

전 도식기(4-7세)

4세가 넘어가면 재현 표현하는 첫 시도를 합니다. 상징적으로 도식의 기초단계이며 자기중심적이며

동화적 꿈이 담긴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상상과 생각을 의도적으로 표현하게 씀 유도하며 드로잉을 시작합니다. 

 

도식기(7-9세)

7세가 넘어가면 현재 개념을  습득하게 되는데요. 독자적 표현이나 도식적 그림을 그리며 사물의 특징을 객관화 볼 수 있는 눈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공간에 대한 개념이 이해 가능한 시기이므로 다양한 경험과 생각 이미지들을 상징화하여 아는 것을 자유롭게 표현합니다. 

 

또래 집 단기(9-10세)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묘사로 접근하는 시기로 사회적 독립, 또래집단과 어울려 상호관계를 형성하는 시기입니다. 

리얼리즘의 시초단계로 사실화, 세 묘화 등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객관적인 사물의 사실적 형태에 눈을 뜨는 시기로 사실 표현을 강화하면서 개성 있는 자신만의 표현력을 입혀나갑니다. 

 

의사실기(11-13세)

자발적인 활동으로서의 미술활동의 마지막 단계로 도형, 투시법을 더욱 자세히 알려주면 좋습니다. 원근과 입체적을 심화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마다 표현방법도 다르고 느끼는 점도 다 다를 것입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어떤 걸 얘기하는지, 표현하고자 하는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이들의 얘기를 들어주는 자세부터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