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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2 (중세시대)

by 여니여니요니 2021. 2. 8.

서양미술사 2 (중세시대)

 

혹시 기원전과 기원후가 무엇이 다른지 알고 계시나요?

책에서 bc400년 등의 용어가 나오는데 이건은 기원전(bc)을 이야기하는 것이고 AD(기원후)는 지금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달력 기원후 서기 2020년을 말합니다. 그럼 기원전과 기원후를 나누는 기준이 어떻게 되냐고요?

바로 예수가 태어나기 전과 후를 기준으로 기원전과 기원후를 이야기합니다. 

예수의 등장은 종요에서 뿐만아니라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나 중세시대에는 예수의 영향력이 정말 컸기 때문에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죠. 

 

중세시대는 미술의 암흑기라고도 합니다. 기독교와 천주교등 예수를 섬기는 종교를 모두 '크리스트교'라고 하는데 크리스트교가 득세하면서 정치, 미술, 건축 등 모든 것이 종료를 위해 이루어진다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황금비율을 통해 인체를 조각했던 그리스 , 로마 시기나 이후 인간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과학적으로 그림을 재연하려고 한 르네상스 시대에 비해 오직 종교만을 위해 헌신했던 중세는 미술의 암흑기라고 했습니다. 중세의 미술은 비잔틴, 로마네스크, 고딕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이런 미술이 나온 이유는 그리스 로마시대가 끝나고 로마가 영역 확장을 하면서 왕 한명잉 땅을 다 다스리기가 어려워 동로마, 서로마로 나누게 되었고 그러던 중 게르만족이 서로마로 쳐들어오게 되면서 서로마 자리에는 프랑크 왕국이 생기게 되었고  동로마는 비잔틴제국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비잔틴은 동로마 지역에 새로 생긴 비잔티움 제국의 미술이고 로마네스크는 게르만족이 쳐들어오기 전 서로마 지역에서 성행했던 미술 양식이며 고딕 양식은 고트족이라고 부르는 게르만족이 칩입한 이후에 유행한 미술 양식입니다. 

중세시대는 신을위한 미술을 했기 때문에 빛을 신과 동일시하여 신을 나타난 미술작품은 최대한 빛나 보이게 완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3가지 미술에서는 신을 표현한 방법도 달랐다고 합니다. 비잔틴은 신의 모습을 빛나게 하기 위해 모자이크 방법을 이용했습니다. 모자이크 기법은 파일이나 유리등을 깨서 조각으로 만들어 색을 이어 붙여서 창문이나 그림을 만드는 기법을 말합니다. 타일이나 유리로 만들었기 때문에 햇빛이 째면 반짝반짝 빛나도록 했던 것 같습니다.

로마네스크는 프레스코라는 재료를 이용해 그림을 그렸습니다. 특히 벽화를 많이 그렸고 이것을 프레스크화라고 했습니다. 성당을 벽화를 채움으로써 성서를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특히나 그 당시 글을 모르는 문맹들이 많았기 때문에 그림으로 성서를 전달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었을 거 같습니다. 

고딕 양식에서는 한 단계 발전하여 성당 내부의 유리를 성소로 가득 채웠습니다. 스테인드 글라스와 장미 창입니다. 실제 햇빛을 이용해 색과 빛을 이용해 실제로 보면 환상적인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이렇게 비잔틴, 로마네스크, 고딕에서는 빛을 어떻게 활용하였는지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 

미술의 암흑기였던 중세에서는 종교적인 건축이 많이 발달하였고 특히 성당중심의 건축이 많이 발달하였습니다.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은 '성 소피아'성당입니다. 터키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리스의 헬레니즘 양식과 동방의 문화가 합쳐진 형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슬람 문화의 영향으로 기하학적 무늬가 건물을 장식하고 있으며 내부는 모자이크로 꾸며져 있습니다. 성스러운 지혜를 의미하고 현재 남아있는 비잔틴 건물 중에 가장 오래된 성당입니다. 

로마네스크 건축은 생 트로핌 성당인데 프랑스 아를에 위치해 있으며 고흐가 사랑했던 도시였죠. 이 성당의 특징은 팀파눔조각입니다. 이 팀파눔은 문위의 아치형  공간을 이야기하고 성서를 조각함으로써 문을 이용한 사람들이 경각심을 가지게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이 조각은 최후의 심판을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예수를 믿지 않으면 안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성당은 낮은 천장, 두꺼운 벽, 아치형 창문이 특징입니다. 

 

 

 

 

 

고딕 양식에서 유명한 건축물은 밀라노 두오모 성당입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고 뾰족한 첨탑, 아주 높은 구조로 수직적인 상승 미를 자랑합니다. 위로 솟아오르는 듯한 느낌은 하늘의 신에게 가까이 가기 위한 의미라고 합니다. 내부는 스테인드 글라스와 장미 창으로 꾸며져 있고 빛이 천상에서 내려온듯한 느낌을 주었고 신비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크고 긴 기둥을 일자로 배열하여 질서 절연한 느낌과 풍부한 시각적 느낌도 주었습니다.

 

이렇듯 중세시대에는 예수중심의 미술이 발전하였다는 점, 성당과 모든 건축물이 성서와 관련되어 있다는 점이 아주 특이하다고 생각됩니다. 다음 글에는 르네상스 시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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